KT화재 대란 통신장애 ‘먹통’...완전진압에도 후유증 심각
KT화재 대란 통신장애 ‘먹통’...완전진압에도 후유증 심각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8.11.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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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참고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윤우란 기자]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하다.

이번 화재로 해당 지역인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와 은평구·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해 카드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밤 9시2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아. 이번 화재의 피해가 완전복구 되기위해서는 최소한 1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 12분께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해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 20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이 두절된 피해지역에선 주민 수십만명이 불편을 겪는 등 일대 혼란사태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지하 통신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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