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신원 회장, 국세청 조세포탈범 30인 명단 포함돼
박성철 신원 회장, 국세청 조세포탈범 30인 명단 포함돼
  • 김유원 기자
  • 승인 2018.1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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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신원 회장.(사진출처=다음 포털)
박성철 신원 회장.(사진출처=다음 포털)

[이슈인팩트 김유원 기자]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25억700만원을 포탈해 국세청 발표 조세포탈범 30인 명단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해당 명단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도 36억대 세금포탈로 이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끈다.

12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8년 조세포탈범’ 명단에 따르면 이들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 수십억 원을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12일 조세 포탈범 30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11곳,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을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은 차명주식과 관련해 이자·배당·양도소득 신고를 하지 않았고, 차명 대여금 관련 이자소득도 신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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