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반려동물 용품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11번가 반려동물 용품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 김유원 기자
  • 승인 2018.1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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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펫푸드 거래액 145%↑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이슈인팩트 김유원 기자] 반려동물 용품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면서 11번가에서도 펫푸드 거래액이 전년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올해 3~12월 기준 ‘펫 푸드’(사료∙간식) 카테고리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145%의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펫데이’ 페이지를 꾸준히 방문하는 고객 수도 5만 여명에 이르러 11번가만의 고정적인 ‘반려동물 데이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

‘11번가 펫데이’는 반려동물용품 시장 변화의 흐름을 잘 반영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펫 푸드’(간식, 사료) 외에 맞춤형∙고급형으로 진화하고 있는 의류∙잡화, 미용용품, 실내용품 등 다양한 잡화 상품들까지 구매자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구스다운 패딩, 한복, 온열방석, 대리석 쿨매트, 유모차, 침대 등 이색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잡화’ 카테고리 거래액 비중은 3월 11% 에서 5월 17%, 12월에는 27% 까지 상승하며 거래액 비중이 30%에 육박했다.

또 ‘반려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 고양이간식 무료나눔 이벤트와 같은 ‘캣맘’들을 위한 행사를 실시해 반려동물 카테고리 내 ‘고양이용품’ 거래액 비중도 2011년 23% 에서 2018년에는 40% 까지 올라섰다.

11번가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펫데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월 1~3일 ‘펫데이’에는 한국마즈, 펫맨, 뚝딱, 시리우스윌, 딩동펫, 토모, 애경 휘슬, 아이엠 등 8개 브랜드 특가를 비롯한 700여 개의 상품 특가가 진행 예정이며, 오는 1월 중순에는 18년 초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하림펫푸드와의 ‘쿠킹클래스’ 2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관게자는 “반려동물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11번가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움직임도 활발하다”며 ”2019년에도 국내외 우수한 펫 브랜드(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상품 판매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고객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들도 함께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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