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산 락 페스티벌 7월 찾아온다...국내 간판 락페의 귀환
2019 지산 락 페스티벌 7월 찾아온다...국내 간판 락페의 귀환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1.14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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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2019년 7월 말, 국내 간판 뮤직 페스티벌인 '지산 락 페스티벌'이 다시 찾아온다.

2019년 지산락페스티벌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와 문화 예술 콘텐츠 제작사인 디투글로벌컴퍼니의 주최 아래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산락페스티벌은 2012년 미국의 유명 언론매체인 CNN에서 선정한 ‘세계 50대 록페스티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CNN의 여행 전문 섹션인 ‘CNN GO’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 50선(50 MUSIC FESTIVAL FOR THE SUMMER)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뮤직 페스티벌을 보도하며 영국의 글래스톤베리와 일본의 후지록, 섬머소닉 페스티벌, 그리고 한국 페스티벌로는 유일하게 ‘지산락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이에 주최사인 디투글로벌컴퍼니는 올해 다시 개최되는 지산락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로 발전하는데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2009년 페스티벌의 시작과 함께 햇수로 10년이 된 지산락페스티벌은 케미컬 브라더스와 악틱 몽키스를 헤드라인업으로 내세웠던 2011년, 록페스티벌로서는 최초로 10만 1천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8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사람들의 인식 속에 국내 간판 뮤직 페스티벌로서 각인됐다.

이에 대한 예로 2018년 지산락페스티벌이 개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페스티벌 예매가 시작되는 3, 4월에 ‘지산 락페’에 대한 포털사이트 검색 량이 급증했다는 것이 데이터로 증명된 바 있다. 이는 지산락페의 개최 여부와 함께 국내 간판 뮤직 페스티벌인 지산락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다.

올해의 지산락페스티벌은 슈퍼 대형급 헤드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하고,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강점을 내세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내의 친 자연 환경을 만끽하며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 전용 페스티벌로서 록 장르 수요의 감소, 페스티벌의 위기 속에서도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다.

자세한 티켓 오픈 일정 및 라인업 발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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