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한다…3월중 노선 증대 시행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한다…3월중 노선 증대 시행
  • 최양수 기자
  • 승인 2019.01.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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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최양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에 빠르면 3월부터 전국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운행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 차원이라고 국토부측은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도입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3월 신설 노선 14개는 ▲ 서울∼대전 ▲ 서울∼경주 ▲ 서울∼청주 ▲ 서울∼공주 ▲ 서울∼익산 ▲ 서울∼삼척 ▲ 서울∼동해 ▲ 서울∼서부산 ▲ 동서울∼진해 ▲ 동서울∼마산 ▲ 인천∼부산 ▲ 부산∼광주 ▲ 부산∼전주 ▲ 부산∼청주 등이다.

운행 횟수를 늘리는 7곳은 ▲ 서울∼세종(9→18회) ▲ 서울∼마산(8→10회) ▲ 서울∼창원(8→10회) ▲ 서울∼진주(4→8회) ▲ 서울∼강릉(6→12회) ▲ 서울∼군산(5→10회) ▲ 광주∼대구(3→4회)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말 승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규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을 확정했다”며 “버스 출고 시기에 맞춰 3월중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규 투입되는 노선에도 주중 할인 제도를 시행할 계획으로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 노선은 주중 최대 20%까지 별도 할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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