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대반격 악플러 100명 명예훼손·모욕 고소...‘악플러 바싹 긴장’
양예원 대반격 악플러 100명 명예훼손·모욕 고소...‘악플러 바싹 긴장’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9.02.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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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YTN화면 캡처
참고사진=YTN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양예원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스튜디오 사진 촬영중 불법 성폭력 피해를 입은 유튜버 양예원 씨가 '악플러' 100여명을 고소한다.

양씨의 변호인 측은 6일 한 언론을 통해 "악플러 100여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양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메일을 통해 악성 댓글 제보가 수천건도 넘게 들어왔다"면서 "우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블로그 등에 모욕성 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고소되는 악플의 내용은 '조작해서 살인했다' 등의 허위 사실 또는 양씨와 가족 등에 대한 욕설과 비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측은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은 금전적 배상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양씨는) 악플이 범죄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싶어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단 "(양씨는)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한다면 전향적으로 고려해 용서할 의향도 있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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