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음주운전 면허정지···“윤창호법 강화속 두 번째 음주운전”
안재욱 음주운전 면허정지···“윤창호법 강화속 두 번째 음주운전”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2.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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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재욱 SNS
사진=안재욱 SNS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조치룰 당했다. 안재욱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한번 더 걸리며 3진아웃이 된다. 안재욱은 즉각 소속사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으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라며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전주 일정을 마치고 늦은 시간 음주를 하고 10일 서울로 향하던 길에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2003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국회에서 '윤창호법'이 통과되는 등 음주처벌을 강화하자는 사회 분위기속에 음주운전에 걸려 팬들 및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다음은 소속사의 사과문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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