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전 경찰총장, 승리카톡 유착설 “명예 걸고 승리 몰라”
강신명 전 경찰총장, 승리카톡 유착설 “명예 걸고 승리 몰라”
  • 윤우란 기자
  • 승인 2019.03.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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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가수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등장에 유착설이 제기된 강신명 총장이 본인과의 연관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13일 강 전 총장은 한 매체를 통해 승리와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가 있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나온 ‘경찰총장’이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에 “답변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며 “저의 모든 양심을 걸고 강하게 부인한다”고 했다.

강 전 청장은 더 나아가 “승리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는 더욱 강하게 유착설을 부정했다.

강 전 청장은 재임 시절 연예인과 경찰 고위직의 유착을 듣거나 내사한 적도 없다고 했다. 강 전 청장은 “(고위직 유착을 아는 바가)전혀 없다”라며 “수사를 해 보면 알 것”이라고 했다.

강 전 청장은 또 카톡에서 언급된 시기는 “(본인이) 그만두기 한 달 전”이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저의 명예를 걸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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