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 육종암 판단...육종암은 어떤 병?
배우 김영호 육종암 판단...육종암은 어떤 병?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3.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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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혜진 SNS
사진출처=김혜진 SNS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중견 배우 김영호가 암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그가 앓고 있다는 희귀병인 육종암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김영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현재까지는”이라며 병동 사진을 올렸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마음”이라고 투병중인 소회를 전했다.

배우 김영호는 1967년생으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SBS ‘야인시대’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배우다. 노래와 연기에 모두 능해 만능 배우로 평가받는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셋이 있으며 2010년대 들어 빵집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영호가 한 달 전 판단받았다는 육종암은 일종의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다. 육종암은 결합조직인 근골격계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뼈와 근육이 있는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청소년, 청장년기에 나타나며 전체 암 환자의 1%를 차지한다. 김영호는 허벅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

그를 아끼는 팬들은 김영호의 투병 소식에 그의 쾌유를 빌며 안타까움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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