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성인사 육군 참모총장에 육사 출신 서욱 중장 내정
군 장성인사 육군 참모총장에 육사 출신 서욱 중장 내정
  • 이준 기자
  • 승인 2019.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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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사 출신 육참총장 없었다...공군총장 원인철 합참차장 내정
서욱 중장(포털 다음 캡처)
서욱 중장(포털 다음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군 장성 인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신임 육군 참모총장에 육사 41기인 서욱(57·중장) 합참 작전본부장이, 공군 참모총장(중장)에 공사 32기인 원인철(58·중장) 합참 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항간에 나돌던 50여년만의 최초 비육사 출신 육군참모총장 내정은 없었다. 이는 현직에 재임중인 전체적인 군 수뇌부 출신 안배 차원에서 육사 출신을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군 수뇌부 장성인사를 단행한다.

서욱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 제1군단장과 합참 작전본부장, 작전부장 등을 거친 육군 내 최고 작전통이다. 한편 서욱 내정자와 같은 육사 41기 동기로는 전 국군기무사령관 이석구 중장, 제3야전군 부사령관 조종설 중장, 지작사 참모장 이정기 중장, 군수사령관 이정근 중장, 교육사령관 최영철 중장 등이 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는 공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친 공군 내 대표적인 작전통이다. 원 내정자는 제19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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