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
[신간] ‘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
  • 정선 기자
  • 승인 2019.04.1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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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팩트 정선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자격증 하나도 없이 공고를 졸업하고 3D업종의 연속된 일상 속에서 이루어가고 성취해가며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나가며 꿈을 이루는 이야기가 오롯이 들어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역경을 만나고 좌절하게 되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서고 다시 시작해야 함과 그리고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한다.

막노동, 농사일, 가스배달의 연속이었지만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의 길로 들어서고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이 시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저마다 처해 있는 어려움과 여건 속에서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끈이 되길 소망한다.

◇저자

권영승

자격증 하나 없이 공고를 졸업했다. 식품회사 기계 수리공을 그만둔 후 집안일과 농사일, 막노동에 이어 20년 이상을 오로지 가스배달을 하면서 30개 이상의 국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했고 학점은행제를 거쳐 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가스안전교육원 초빙교수,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험위원, 각 관련 기관의 강사 및 평가심사위원, 기술자문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에 두 번 응모하여 1등과 2등을 하기도 했다.

강원도 도민 강사로 선발되어 공무원을 상대로 강의현장에 뛰어들었고, 동기부여, 소통, 장애인인식(인권)개선, 안전교육, 마술·레크리에이션 등의 강의를 하며 인생 2막으로 전문 강사를 꿈꾸며 달려가고 있다.

저자는 살면서 받은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여 간식 배달, 집수리 봉사, 마술공연 및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봉사 왕으로 선정되었고 지속적인 재능기부 및 나눔으로 3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며 삶의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 가고 있다.

◇차례

프롤로그 아름다운 삶은 함께 만드는 것이다

1부 인생은 사계절이다
01 인생은 날씨와 같다
02 자격증 하나 없이 공고를 졸업하다
03 21살 생일날 새벽
04 무조건 사표를 던지다
05 수몰민의 애환
06 정겨운 산골동네
07 10리 길의 추억
08 옛날이야기
09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10 산에서 지혜를 배우다
11 배달일로 가스업계에 입문하다
12 1초의 시간
13 동업을 하다
14 3D 업종의 비애
15 교통사고
16 공부가 필요해
17 책을 통째로 외우다
18 30개가 넘는 국가, 민간 자격증
19 딸아이의 일기집

2부 성장하는 삶은 아름답다
01 깨어 있어야 한다
02 성격부터 고쳐야 돼
03 당연한 결과였다
04 때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05 두드리면 길이 열린다
06 늦깎이 대학생이 되다
07 독도는 한국 땅
08 우물 안 개구리
09 초빙 교수가 되다
10 프리랜서로 전문 강사를 해 볼까
11 정선 아리랑 열차의 추억
12 도민 강사가 되다
13 공모전에 입상하다
14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는
15 그랬더라면
16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17 흔들 깃발이 있는가

3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자
01 지나간 것은 잊어라
02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03 웃는 인상으로 바꾸자
04 물에서 배우자
05 나만의 성장 이력서를 써라
06 ‘조금만 더’ 정신이 필요하다
07 간절함과 절박함
08 버릴 것은 버리고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09 달걀은 세울 수 없는가
10 빨리 이루어진 것을 경계하라
11 걸림돌은 내가 가는 길의 멋진 동반자다
12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라
13 한 번에 열 계단을 오를 수 없다
14 매 순간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
15 흙수저로 왔다고 흙수저로 갈 수는 없다
16 삶 속에 오아시스는 있는가
17 내 나이가 어때서
18 끌고 가지 말고 함께 가야 한다
19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20 어떤 경우에도 희망의 그림을

4부 나누고 베풀어야 한다
01 나누는 사회가 아름답다
02 관심은 사랑이다
03 자원봉사는 행복이며 에너지다
04 소중한 삶의 이야기
간식 배달
집수리 봉사
마술&레크리에이션
문학 해설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지적발달장애인 활동보조
05 자원봉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06 아름다운 사람들
07 아기 울음소리가 그립다
08 인생의 가을걷이
09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10 자신의 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11 모든 것이 감사할 일이다
12 나는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간다

에필로그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출판사 서평

끊임없이 배우고 준비하는 자가 전해주는 긍정의 메시지. 가슴 뛰는 삶을 살며 나누고 베푸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준비한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 뒤돌아보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현실을 비관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하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자신의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만 탓하지 말고 지금 다시 시도하고 시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그것이 자신을 성장시켜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고를 졸업하고도 자격증 하나 없이 생산회사의 기계 수리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막노동, 농사일, 가스배달 등의 3D업종의 일들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하나하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또한 맞이하는 아침에 시도하지 않아서 저녁에 후회하는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15시간 이상의 가스배달과 일과 속에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인생 2막으로 강사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서 받은 것이 많다는 생각에 자원봉사에 뛰어들어 간식배달, 집수리, 마술공연, 문학해설, 평창올림픽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이 되고 있다.

나눔과 배려 속에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사회가 따뜻한 사회,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생활상과 아픔을 직접 체험하며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갖가지 봉사활동 속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이 생기고 더 겸손해지고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야 한다는 단순한 이치를 깨닫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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