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열매
[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열매
  • 이슈인팩트
  • 승인 2019.04.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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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이슈인팩트 하종필 중원대 교수]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나 혹은 공동체의 뜻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 그 일을 하도록 한다. 선거에 나서는 사람은

자신이 왜 나서야 하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방송, 신문, 광장에서 알린다. 돈이나 권력을 동원하거나 남을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운동이 필요하다.

선거를 관리하는 조직은 후보자가 선거법에 어긋나는지 감시하고 투표지(投票紙)를 만들어 선거일에 주민들이 투표하도록 준비한다.

투표자(投票者)는 개인의 능력과 그를 둘러싼 조직이 얼마나 일을 잘 할것인지 판단을 한 다음 선택을 하게 된다.

투표자가 누구를 고르는 것인지 남이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협이나 감시가 아니라 양심의 자유에 따라 투표가 되도록 보장되어야 하니까.

누가 많은 표를 받았는지에 따라 임명이 결정되는 만큼 당선된 사람은 감사히 여기고 떨어진 사람은 그것을 받아들여 왜 떨어졌는지 분석을 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게 민주주의의 열매가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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