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선천적 장애인...또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뭇매'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른바 ‘선천적 장애인’이라는 장애인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이같은 발언을 했고 앞서 장애인 비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5시에 공개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TV’의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대화’ 인터뷰에서 인재영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를 답하는 과정에서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라는 말을 했다.

앞서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또 있엇다.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이 대표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도 “정치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이 많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 대표는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현재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