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류제국 전격 은퇴 선언...전 메이저리거 출신
LG트윈스 류제국 전격 은퇴 선언...전 메이저리거 출신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8.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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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면 캡처
SBS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LG 트윈스 우완 류제국(36)이 23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LG는 23일 "류제국이 어제(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의 은퇴선언 배경에는 그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 상태가 더 나빠진 데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제국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을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제국은 덕수고를 졸업한 2001년 시카고 컵스(2001년∼2006년)와 160만달러에 계약하고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약 8년여간 메이저리거 선수생활을 거쳐 2010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해 왔다.

류제국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36경기 735⅓이닝 46승 37패 평균자책점 4.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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