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한반도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20일 기준, 차츰 악화되기 시작하며 뉴스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날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음 주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달부터는 북서풍이 자주 불고 중국 등이 본격 난방철에 들어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돼 건강 및 생활에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미세먼지 농도(fine dust concentration, 微細 ─ 濃度)란 입자의 크기가 10㎛이하인 먼지가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정도를 말한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지만,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들어가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과 면역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미세먼지농도는 1㎥의 대기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단위는 ㎍/㎥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미세먼지농도 기준은 50㎍/㎥이며, 24시간 평균치는 100㎍/㎥이다. 미세먼지농도가 시간당 평균 200㎍/㎥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때에는 미세먼지주의보를, 시간당 평균 300㎍/㎥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때에는 미세먼지경보를 발령하고 있다.(정보 출처=다음 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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