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15 총선 출전 임박...정치1번지 ‘종로’ 출마 제안 받아
이낙연 4·15 총선 출전 임박...정치1번지 ‘종로’ 출마 제안 받아
  • 이준 기자
  • 승인 2020.01.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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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직.서울 종로 출마” 공식 제안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국무총리(사진출처=국무총리실)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4·15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제안받고 출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4·15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해찬 대표가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제안에 이 전 총리의 수락만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정치 1번지인 종로는 정세균 현 국회의장의 지역구로 사실상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야권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출마설이 나도는 가운데 황 대표가 출마를 고사하더라도 야권내 유력 정치인들이 그 상징성으로 출마가 예상돼 이번 4·15 총선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선거구다.

차기 대권 도전이 예상되는 이 전 총리로서도 정치적 상징성이 강한 종로에 출마해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유력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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