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바이러스에 대한 처방
[특별기고] 바이러스에 대한 처방
  • 이슈인팩트
  • 승인 2020.04.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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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필 수필가

[이슈인팩트 칼럼] 세상에 질병은 많기도 하다. 보이는 상처는 쉽게 찾아서 고칠 수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은 쉽게 번지기 때문에 고치기 어렵다. 페스트 Pest, 역병, 장티푸스, 에이즈 AIDS, 인플루엔자 Influenza, 메르스 Mers, 사스 SARS, 지카 Zika, 에볼라 Ebola, 코로나 Corona 19와 같은 바이러스의 이름들은 인류가 겪어 본 이름들이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게 많으며 개발되었다 해도 새로운 게 나타나기에 치료하지 못해 생명을 잃는 안타깝고 슬픈 경우가 많다.

사람의 이동이 잦고 먼 거리를 쉽게 갈 수 있어 바이러스의 번짐을 막기도 어렵다. 조심한다고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개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낫다. 바이러스가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잘 막으려면 얼굴의 구멍들을 잘 관리하며 면역이 높은 음식들을 먹고 마시는 수밖에. 문명의 유지와 발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종필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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