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한강 대학생 부검 결과...사인 익사 추정 "40분의 행적" 미궁
[이슈 PICK] 한강 대학생 부검 결과...사인 익사 추정 "40분의 행적" 미궁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1.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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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MBC 화면 캡처
참고사진=MBC 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윤우란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아직 손씨의 약 40분간의 정확한 행적이 미궁인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데 경찰의 수사가 집중될 전망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 손 씨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또 음주 후 2~3시간 후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국과수의 소견이다. 손 씨 왼쪽 귀 뒷부분에서 발견된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상처 2개는 직접 사인으로 고려하기 어렵다고 국과수는 판단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실종 당일 손씨와 친구 A씨가 마지막으로 함께 목격됐던 오전 3시38분부터 A씨가 홀로 목격된 오전 4시20분 사이 ‘42분의 행적’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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