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이준 기자] 청와대가 5일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 변호사를 내정했다.
공직기강비서관은 청와대 직원들의 비리를 감찰하고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한다.
전북 전주 출신인 최 변호사는 전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군 법무관으로 임관해 국방부 고등검찰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법위원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5일 "김종호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후임으로 최강욱 변호사가 내정됐다"면서 "최 비서관은 7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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