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최고 인기 핫플레이스 개장 100일 된 '신시도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인기 핫플레이스 개장 100일 된 '신시도자연휴양림'
  • 정선 기자
  • 승인 2021.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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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경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경.(사진 제공)

[이슈인팩트 정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하 신시도휴양림)’이 26일 개장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개장한 신시도휴양림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친환경 휴양림으로 해와 달, 별, 바다를 형상화한 태양전망대, 커뮤니티센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숲속의 집 28동, 휴양관 등 총 56객실 모두에서 고군산군도의 바다와 해송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 조기개장, 진입로 개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신시도휴양림을 조기 개장 하였다.

개장 전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 제공을 위하여 군산시와 합동으로 신시도휴양림 주변 해안가 및 산림 내 쓰레기 수거 활동 줍깅(플로깅)을 두 차례 실시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좁은 진입로를 개선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차량 통행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객실 예약률, 이용률 최고 인기

신시도휴양림은 개장 100일 만에 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객실 예약률, 이용률, 수입금에서 전국 1·2위를 다투며 새만금과 서해안의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여름 성수기 이용객 사전예약 추첨 결과 평균 11.6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개장 후 현재까지 예약률, 이용률 모두 만실을 기록하면서 최고 인기 휴양림으로 등극했다.

▶ 친환경, 지역상생에도 기여

신시도휴양림 내 민간기업과 함께 숲을 가꾸어 휴양림 방문객에게는 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신시도 마을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여 특산물 판매 등 지역주민들의 실질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시도휴양림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나무심기전문 소셜벤처)과 협업으로 태양전망대 길목에 동백나무 300그루 등 2,300그루를 심어 ‘아이오닉 포레스트’ 라는 이름의 국민의 숲을 조성하였다.

최종원 서부지역팀장은 “신시도휴양림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주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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