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임기중 마지막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3박5일간의 공식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중 20일(현지시간) 오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의 연례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모먼트) 개회식에 참석한다.
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의 UN연설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21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 한-베트남 정상회담이 열리며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CEO 접견 및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 등 백신 관련 일정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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