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별세…미국 전 국무장관.전쟁영웅 코로나19로 운명
콜린 파월 별세…미국 전 국무장관.전쟁영웅 코로나19로 운명
  • 이준 기자
  • 승인 2021.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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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콜린 파월 미 합창의장.(사진=AP.연합뉴스)
고 콜린 파월 미 전 국무장관.(사진=AP.연합뉴스)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콜린 파월 미국 전 국무 장관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사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콜린 파월 합참의장은 미 최초 흑인으로서 백악관 안보보좌관 합참의장, 국무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미 학사장교 출신으로 베트남전 참전, 걸프 전쟁에서 맹활약하며 전쟁영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유족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이면서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고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두 번의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였으나 결국 코로나 전염병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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