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후보 선출 박빙경쟁 결과 안갯속...본선 이재명.안철수.심상정 4자 구도
[이슈인팩트 이완재 기자]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가 오늘 선출될 예정으로 20대 대선 여당 이재명 후보와 겨룰 최종 후보자가 선출된다. 국민의힘 안팎으로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간 치열한 박빙 싸움이 펼쳐지고 있어 최종 후보 선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복수의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양강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초박빙 싸움이 나타나고 있어 아무도 승부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맞수로 누가 더 경쟁력을 갖춘 인물인지 국민의힘 당원과 국민 지지율이 향배가 그만큼 안갯속이다. 투표함이 열리는 최종 순간까지 양 후보중 어느 한쪽으로 표심이 쏠렸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윤석열 후보측과 홍준표 후보측은 모두 자신의 캠프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야권보다 일찍 후보결정을 마친 민주당 이재명 캠프 측에서는 본선에서 윤, 홍 중 누가 더 쉬운 상대가 될지를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는 이날 막을 내리게 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종 결과는 오후 2시 45분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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