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MBC방송연예대상 수상 “역시 국민MC 이변없는 수상”
유재석 MBC방송연예대상 수상 “역시 국민MC 이변없는 수상”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1.12.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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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사진=방송화면 캡처)
MBC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유재석이 유재석 했다. '국민 MC' 유재석이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8번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9일 생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김구라, 김성주, 이영자, 전현무, 유재석, 박나래가 오른 가운데 결국 영예의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이효리와 시상을 나와 대상으로 호명된 유재석은 축하의 포옹을 나눴다. 이어 유재석은 “분에 넘치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MBC와의 이별을 앞둔 김태호 PD에게 “김태호 PD가 없는 '놀면 뭐하니?'가 어떨지 걱정됨과 동시에 '무한도전'부터 지금까지 호흡 맞춰온 추억이 많이 생각난다. 새로운 결정을 한 만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얼마 전 개그맨 선배이신 김철민 형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거리에서 수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시다가 하늘로 가셨다. 김철민 형님이 많은 분들을 웃겨드리기 위해 노력하셨듯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 매 순간 최고의 선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의 선택으로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1개의 프로그램 중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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