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진화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진화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2.01.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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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모습.(사진출처=울산소방본부)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모습.(사진출처=울산소방본부)

[이슈인팩트]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2시간 40여분 만에 진정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초기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22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공장 내 3층짜리 에너지저장창치(ESS) 저장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진화작업에는 장비 46대, 인력 119명 등이 동원됐다. 화재가 난 배터리가 완전히 연소될 때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자체 울산 남구청은 화재가 발생하자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 문자를 전송하는등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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