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의 봄내골 편지 206] 품격 있는 훈수와 추임새
[방우달의 봄내골 편지 206] 품격 있는 훈수와 추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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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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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훈수와 추임새

방우달 시집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 중에서

                                                          방우달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훈수를 두거나 추임새를 넣는데도

때와 장소와 상대방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걸맞는 높은 품격이 있어야 한다.

오랜 훈련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훌륭한 훈수와 추임새가 나온다.

죽는 날까지 능력을 길러야 한다.

세상에 그냥 되는 일 없고 더군다나 공짜는 없다.

본의는 아닐지라도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질 낮은 수준의

훈수나 추임새는

두지 않거나 넣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

 

▷야탑(野塔) 방우달(方禹達) 시인은?

- 1952년 경북 영천 출생

- 1994년 7월 예총발행 '예술세계'로 등단.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 서울시에서 공직생활 34년 서기관 정년퇴직 후 2012년 3월 춘천으로 이주하여 시를 쓰며 자칭 ‘행복사냥꾼’ ‘도시자연인’ ‘호반산책자’로 은퇴생활을 즐김

- <글쓰기의 기본과 행복디자인>, <자서전 쓰기> 강의, 틈틈이 자원봉사

- 작품집으로 『보리꽃』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 『풍선 플러스』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쬐끔만 더 우아하게』 등 21권의 시·단상·수필집 출간

- 다음 블로그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http://blog.daum.net/wdbang) 운영

- 네이버 밴드 ‘방우달의 시문학&인문학’ 운영(https://band.us/@wdbang)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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