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방송인이자 명 MC으 대명사인 허참(본명 이상용)이 2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갑작스런 그의 죽음 소식에 그를 아끼던 팬들과 많은 이들이 허탈해하며 애도하고 있다.
생전에 KBS 예능 ‘가족오락관’ MC로 25년간 자리를 지키며 유명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그가 해당 프로에서 “몇 대 몇~~?”이라는 외치던 멘트는 두고두고 회자되며 그를 상징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MC 특집',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끝내 간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을 달리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5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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