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오미크론 증상은? 동시간대 최대 확진 2만명 넘어 ‘빨간불’
[이슈 PICK] 오미크론 증상은? 동시간대 최대 확진 2만명 넘어 ‘빨간불’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2.0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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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으로 설 연휴 직후인 3일에도 2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천907명 늘어 누적 90만7천21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2만269명(당초 2만270명으로 발표 후 정정)으로 처음 2만명대로 올라섰는데, 하루 새 2천638명 늘어 이날 2만3천명에 육박했다.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첫 1만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일주일새 2만명대로 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는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도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81만1천90명으로 80만명을 넘은 데 이어 닷새만에 9만6천여명이 늘면서 총 9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확산세가 설 연휴 귀성·귀경 인파를 타고 당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이 밝힌 오미크론 증상 기본적인 순서, 단계를 보면 두통, 몸살 재채기, 피로, 콧물, 목 아픔 등이 발생한다. 또 오미크론 증상으로는 식은땀, 피부병 같이 느껴지는 발진이 있다. 오미크론에 감염 된 경우 평균적으로 약 5일간 증상이 지속된 후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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