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혁 사망 왜?...경찰 “타살혐의 없다” 오늘 예정대로 발인
김인혁 사망 왜?...경찰 “타살혐의 없다” 오늘 예정대로 발인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2.02.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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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공식 홈페이지
고 김인혁 선수(사진=KOVO 공식 홈페이지)

[이슈인팩트] 배구 선수 김인혁 선수(27)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그 원인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지나친 악성 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져왔으나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소속 김인혁 선수(27)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김인혁이 발견된 수원시 자택 등을 살펴본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함께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 김인혁의 발인은 오늘 예정대로 이뤄진다.

김인혁의 이번 죽음에 그동안 악성 댓글로 시달려온 것이 그 이유가 된 것 아니냐는 여러 추정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실제 그는 사망 전인 작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고 김인혁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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