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락 왜? 장현국 號 역대급 실적에도 이틀째 주가 추락중
위메이드 폭락 왜? 장현국 號 역대급 실적에도 이틀째 주가 추락중
  • 원용균 기자
  • 승인 2022.0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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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만원선도 ‘위태’...본업 게임과 위믹스 플랫폼 수익 부진 탓?
위메이드 판교 사옥(사진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 판교 사옥(사진출처=위메이드)

[이슈인팩트]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위메이드가 연일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위기 국면이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0만원대로 연일 급락하고 있는 이유를 본업인 게임과 위믹스 플랫폼 수익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4분기 매출액 3524억원 가운데 암호화폐 위믹스 유동화 매출(코인 매도분)이 225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해 논란이 됐다. 사실상 대부분의 수입이 위메이드의 위믹스 매도금이었다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가 장기간 위믹스를 대량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과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5.16% 내린 10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10일에는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8.89%(4만3300원) 하락한 10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시간외 단일가는 10만5000원으로, 이날 종가보다 1.5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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