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오랜 기간 연인 관계로 알려져 있던 둘의 결혼 소식에 결혼식 날짜와 신혼집이 어디에 꾸려질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사자인 현빈 역시 이날 소속사의 공식 SNS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예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남녀가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현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21년 1호 커플로 작년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당시 인기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두 사람은 1982년생 동갑내기다. 이들의 결혼식이 공식화 되며 해당 펜트하우스가 이들의 신혼집으로 언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