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566일만의 일상속으로...볼안.기대 공존
[실외 마스크 해제] 566일만의 일상속으로...볼안.기대 공존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2.04.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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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연합뉴스
참고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정부는 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 566일만의 일상으로의 회복이지만 일각에서는 불안감도 여전하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내달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는 야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내주부터는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면 된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13일 시작됐다. 다음달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없어지면 566일만에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일부 해제되는 셈이다.

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결정을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타 의료전문가들도 시급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등 향후 결과에 대한 희비는 다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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