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의 제왕 최수종, EBS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 진행 맡아
사극의 제왕 최수종, EBS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 진행 맡아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2.05.0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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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이것이 야생이다’ 시리즈, 명배우 최수종과 함께하는 화려한 부활
최수종.(사진=EBS)
최수종.(사진=EBS)

[이슈인팩트] 수십 년간 대작들을 연기해낸 대한민국 국민 명배우 최수종이 4년 만에 부활한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과 함께 하기로 했다.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젠틀하고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최수종이 야생을 배경으로 거친 매력까지 보여주는 반전 있는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은 앞서 야생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시즌 1, 2(2017~2018년)에서 나아가 4년간의 공백 동안 더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진지하게 접근한다. 3%는 지구에서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생물량을 의미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파괴되지 않은 온전한 서식지의 비율을 뜻한다. 그 심각성과 야생에서의 경험을 시청자에게 깊이감 있고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최수종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최수종은 촬영에 앞서 다음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게 현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이처럼 최수종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MC제안을 수락해 책임감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의 연출을 맡은 최평순 PD는 심각해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로 인한 야생의 변화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사람으로, 진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최수종 배우가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아울러 EBS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은 서식지가 파괴되고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 지금, 국내 유일의 야생동물 생태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에게 야생동물과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호랑이도 두려워하지 않는 와일드한 남자 최수종이,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으며 생생히 전하는 12부작 생태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은 6월 2일 시청자에게 첫 방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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