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치마 5만4000원짜리 주문 폭주?...이상과잉 열기 ‘대중심리’
김건희 치마 5만4000원짜리 주문 폭주?...이상과잉 열기 ‘대중심리’
  • 이완재 기자
  • 승인 2022.05.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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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김건희 여사가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온라인 팬카페 캡처
지난 3일 김건희 여사가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온라인 팬카페 캡처

[이슈인팩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방송을 통해 노출한 이른바 김건희 치마가 열풍이다. 해당 치마는 지난 3일 김 여사가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입은 치마로 이후 해당 치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아지며 현재 해당 쇼핑몰 주문 대폭주로 대박을 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김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이같은 이상 분위기에 심리학자들은 지나치게 과열된 이상심리라는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구인사 방문 당시 입은 복장은 흰색 셔츠와 푸른색 재킷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였다.

김건희 팬 카페 정보에 따르면 이 치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쇼핑몰에는 방문자가 폭증했고 판매자는 제품 소개에 "주문대폭주, 배송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날 김 여사의 구인사 방문은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한데 따른 이행 차원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당장 윤 당선인의 취임식을 몇일 남겨두고 있어 공식 행보를 언제부터 보일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대통령 당선인으로 보이지 않게 내조에만 전념할지 대외적이 광폭행보를 보일지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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