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아역 배우 출신 영화 '아저씨' 히로인의 탈선
김새론 음주운전...아역 배우 출신 영화 '아저씨' 히로인의 탈선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2.05.18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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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입건 된 배우 김새론.(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으로 입건 된 배우 김새론.(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아역 배우 출신 김새론(22·사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새론은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대를 넘어 성인이 되며 기대를 받던 여배우다.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전신주,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세 차례 이상 들이받았다. 수 차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아 음주 감지기로 음주 사실을 확인했고, 김새론이 채혈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길 요구해 병원에서 검사를 마친 상태다.

이날 김새론의 교통사고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씨의 음주운전 사고를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눈길’,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새론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 입건으로 향후 자신의 출연작은 물론 차기작의 불발이 예상되며 향후 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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