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개그맨 겸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진행에 이틀이나 불참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의 라디오쇼 진행 불참과 관련해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에 KBS 측은 "박명수는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이번 방송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애도기간이라 녹음해놓은 방송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 진행의 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개인적인 일정을 끝내고, 오는 2일부터 다시 '라디오쇼'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다음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결정했다.

유현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