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이이다. 나라 안팎으로 올해도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무수한 사건과 사고, 일들로 점철된 한 해였다. 나라 안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고 진영간 대립으로 정치는 상생과는 거리가 먼 갈등과 분열의 날들을 보냈다.
뜻밖의 이태원 참사를 겪어 온 국민의 마음을 비통에 들게 했다. 3년여를 훌쩍 넘긴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지리한 전쟁도 계속 이어졌다. 나라 밖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해를 넘겨 종전의 소식을 전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그러나 모두가 다가올 계묘년(癸卯年) 새 해에 새 희망과 행복을 다짐한다. 다가올 새 해는 분명 모두에게 그런 해가 될 것이다. 사진은 30일 서쪽 하늘로 지는 석양의 태양빛이 유난히 붉고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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