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손흥민(31)이 25일만에 침묵을 깨고 멀티골을 폭발했다. 스스로 슬럼프를 벗고 부활을 알린 신호탄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후반 24분 시즌 7·8호 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서 총 8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9.07의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은 이날 3-0 완승을 거뒀다.
FA컵에서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1990-1991시즌 이후 3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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