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24.6%·한동훈 11.1%
[이슈인팩트] 미래의 정치 지도자로 선호도 1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꼽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일보가 창간 34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구를 선호하나’라는 주관식 질문에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4.6%가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고, 뒤를 이어 한동훈 장관이 지지율 11.1%를 얻었다. 이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9%로 3위를, 홍준표 대구시장(4.9%), 유승민 전 의원(3.8%), 오세훈 서울시장(2.7%),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2.1%),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27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100%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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