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세기의 이혼' 쿨한 아마존CEO의 이혼 위자료만 ‘74조’
[해외토픽] '세기의 이혼' 쿨한 아마존CEO의 이혼 위자료만 ‘74조’
  • 최진경 기자
  • 승인 2019.01.10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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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이슈인팩트 최진경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른바 ‘세기의 이혼’이 화제다.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54)가 그의 아내 매켄지 베이조스(48)와 결혼 25년 만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간에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두 사람의 이혼으로 지불될 위자료 즉 이혼 지불금이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CEO이자 우주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이며,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소유주로 자산만 1370억달러(약 145조8210억원)에 달한다.

CNBC에 따르면 이 둘은 워싱턴 주법에 따라 재산을 나란히 양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의 아내 매켄지 베이조스는 660억 달러(한화 74조 원)의 합의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제프와 매켄지는 헤지펀드회사에서 만나 1993년 결혼했으며, 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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