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생활고 선처 호소...음주운전 사고로 법정서
김새론 생활고 선처 호소...음주운전 사고로 법정서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3.03.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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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법정에 선 배우 김새론.(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법정에 선 배우 김새론.(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배우 김새론(23)이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에 서 자신의 생활고를 선처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김새로은 만취 상태로 도로 구조물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 출석했다.

법정에서 김새론은 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보유한 차량을 매각한 사실까지 털어놓으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범행을 자백한 데다 초범이고, 피해 회복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형, 동승자에게 500만원형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새론은 최후진술에서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며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법정을 빠져나갔다.

김새론의 선고 공판은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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