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집권 여당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대구·경북(TK) 지역의 3선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다.

경찰대 1기 '수석 입학·수석 졸업' 이력으로 잘 알려진 윤 신임 원내대표는 경찰 재직 당시 정보·외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다.

그는 2012년 총선 대구 달서을 선거를 통해 19대 국회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았고, 20·21대 국회까지 10여년 간 쉬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경찰 출신 전문성을 십분 살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고,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은 작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신임 원내대표가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으로 합류하며 맺어졌다.

이 때문에 '친윤'(친윤석열) 의원으로 분류된다.

▲경남 합천(62) ▲경찰대(1기) 법학과·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 경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국회 정무위원장·외통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대구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20대 대선 중앙선대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 ▲19∼21대 국회의원

이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