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자필 사과 “음주운전 30대 여배우” 였다
진예솔 자필 사과 “음주운전 30대 여배우” 였다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3.06.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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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예솔 SNS
사진=진예솔 SNS

[이슈인팩트] 지난 12일 술에 취한 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길 한복판에서 잠든 채 경찰에 붙잡힌 배우가 진예솔(38)로 밝혀졌다. 사고 이후 진예솔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자숙의 뜻을 밝혔다.

진예솔과 소속사는 13일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진예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썼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면서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했다.

사진=진예솔 SNS
사진=진예솔 SNS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씨는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가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혔다.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이 사고로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늘의 웹툰’ (2022) ‘찬란한 내 인생’ (2020) ‘비켜라 운명아’ (2018)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해 활동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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