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제11회 ‘EPM 콩그레스 2023 서울’ 개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제11회 ‘EPM 콩그레스 2023 서울’ 개최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3.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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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이동혁 안전혁신처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동혁 안전혁신처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이슈인팩트]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홍유석 공과대학 학장)은 9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과정과 공동으로 제11회 ‘EPM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시공간과 사람’을 대주제로, 서울대 구성원 외 실시간 온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대주제를 중심으로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동혁 안전혁신처장의 기조 강연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본 행사는 올해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이어서 개최되며, 세 달간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대 구성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곽영훈 교수와 네바다주립대학교 박지웅 교수의 축사와 두산에너빌리티 김희준 EPM 총동문회장의 격려사로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오후에는 동문후원 행사로 웹툰 세계 1위 작품 까뱅(GGAVANG) 김일동 작가의 ‘나만의 천재성을 구현하는 12단계’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동문후원 특강에 이은 세 편의 컨퍼런스는 먼저 ‘제6회 스마트PMC컨퍼런스’로 이현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프로젝트 경영의 지혜’와 전 야후코리아 대표 김진수 박사의 ‘시공간과 인지’를 주제로 개최됐고, 동시에 ‘제5회 스마트엔지니어링컨퍼런스’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1년간 파견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신재식 석사과정생 외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파견된 석·박사 연구생들의 해외 공동연구 성과와 활동 등이 공유됐다.

또한 CEPM 컨퍼런스는 서울대 공과대학 EPM 24기 이종석 PM(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프로젝트 사례연구 계획들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창우 EPM 책임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2010년 시작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고급전문가 양성은 글로벌 산업 전 분야 고부가가치 핵심경쟁력의 원천으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며, EPM 콩그레스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해외 공동연구 성과 창출과 공유로 후속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음 콩그레스는 이를 위해 올해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주제인 ‘프로젝트; 시공간과 사람’을 이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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