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美 현지서 동력 상실 발생...당국 ‘결함 가능성’ 조사 돌입
현대차 아이오닉5 美 현지서 동력 상실 발생...당국 ‘결함 가능성’ 조사 돌입
  • 이완재 기자
  • 승인 2023.06.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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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사진=연합뉴스)
아이오닉 5.(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미국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운전자들이 차량 가동 중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을 경험했다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들어갔다. 조심스럽게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통신 및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2년형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에서 동력 상실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총 30여건 접수됐다.

NHTSA의 차량결함조사국(ODI)은 여러 차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력 손실 범위를 비롯해 경고 메시지와 동력 상실 사이의 시간 간격을 확인했다.

NHTSA 결함조사국은 아이오닉5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한 상황이고, 현대차는 초기 검토 결과 전력 문제로 트랜지스터가 손상돼 아이오닉5의 12볼트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아 생긴 문제로 판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한편 재 미국 내 2022년형 아이오닉5는 총 3만9500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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