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나폴리)의 몸값 추정치가 856억원에 달했다. 기존 아시아 1위 몸값을 달리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713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24일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천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천만 유로로 높였다.

김민재는 1년 전 같은 평가에서 1400만 유로였는데 1년 사이에 4배 이상 몸값이 오른 셈이다.

반면 손흥민의 경우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천만 유로로 조정됐고, 한국 돈으로 713억원 정도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도는 김민재는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59위에 해당하는 시장 가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다. 손흥민은 79위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7월 6일에 훈련을 마친다. 이후 다음 시즌 행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