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000만 명을 넘었다. 전 세계 통틀어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금자탑이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구독자 수를 돌파했다. 이는 채널을 개설한 지 7년 1개월 만의 기록이다. 특히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월드 투어에 멤버 지수의 첫 솔로 활동까지 더해지며 신규 팬들이 폭발적으로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상위 5개 팀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등 팝스타를 차례로 추월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2021년 9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구독자 수 1위에 올랐다. 누적 조회수는 322억 회를 넘어섰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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