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벨리스 영주로봇챌린지 및 로봇&코딩 체험 캠프’ 성황리 개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청소년 리더십 발휘
‘2023 노벨리스 영주로봇챌린지 및 로봇&코딩 체험 캠프’ 성황리 개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청소년 리더십 발휘
  • 원용균 기자
  • 승인 2023.08.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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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주로봇챌린지’ 경기 모습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 경기 모습

[이슈인팩트] 8월 6일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영주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의 8개 로봇팀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영주 경북전문대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팀들이 동맹을 결성해 경기를 펼친 이날 대회에서 각 팀은 창의적 방법으로 제작한 로봇의 기량을 자랑하고, 서로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시된 영주로봇챌린지를 통해 팀원들은 연구 일지를 작성하며 실제 과학자처럼 연구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고, 팀 활동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소통하면서 미래 인재의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의 챔피언은 영주여고 ‘R.O.D팀’이 차지하며 영주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했다. 경기에서 1위에 오른 대영고 ‘DaeYoung팀’은 박형수 국회의원상, 디자인 1위를 차지한 영광고 ‘보름골호랑이팀’은 노벨리스 사장상을 받았다.

또 동시 진행된 ‘로봇&코딩 체험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및 코딩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로봇 제작,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국내 최고의 교육 관련 박람회에 초청돼 큰 호응을 끌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융합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흥미를 갖게 했다.

대회를 참관한 노벨리스 이상인 공장장은 “학생들이 만든 로봇의 기능이나 규모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어서 깜짝 놀랐다. 대회 내용과 콘텐츠가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기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대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영주 인근 지역 학생들이 이렇게 멋진 로봇을 제작했다는데 놀랐다. 앞으로 영주시는 대회가 확대되고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레노버, 디지털노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는 행사 최대 후원사로 2019년부터 영주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로봇 대회 ‘퍼스트 테크 챌린지(FIRST Tech Challenge)’ 장학팀을 선발해 세계 대회 로봇 키트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로봇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창의공학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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