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기록의 금자탑을 쌓았다. 자신의 대기록과 함께 팀도 승리하며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 스타임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골 고지'를 밟는 기쁨을 맛봤다.
독일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유럽무대에서 맹활약해온 손흥민은 이후 2015년 8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까지 9시즌을 뛰면서 151골(EPL 109골 포함)을 터뜨리며 만개했다. 이후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해온 손흥임은 이날 유럽 통산 200호골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0골을 자축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이 글은 5시간 만에 약 43만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축구 팬의 축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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