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누드쇼 논란? 프랑스 성인 쇼 ‘크레이지 호스’ 출연 화제
리사 누드쇼 논란? 프랑스 성인 쇼 ‘크레이지 호스’ 출연 화제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3.10.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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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리사의 SNS 캡처 
사진=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리사의 SNS 캡처 

[이슈인팩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명 '19금' 성인 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다. 리사의 해당 공연 출연에 때아닌 ‘리사 누드쇼 논란’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리사는 예기치 않았던 논란에 정면으로 정면돌파를 선택하는 분위기다.

가요계 및 리사 측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모두 5회에 걸쳐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51년 전위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이 파리에 '크레이지 호스'라는 카바레를 열면서 시작된 쇼로, 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이다. 파리 3대 쇼 가운데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이뤄지는 공연이란 점에서 선정성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내한 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리사는 공연 하루 전인 지난 27일에는 자신의 SNS에 파리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리사의 출연에 일각에서는 해당 공연을 두고 성상품화 논란으로 점화되고 있다.

국내에서의 갑론을박과 논란 속에 당사자인 리사는 5일 자신의 SNS에 해당 쇼 무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면서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자리를 채울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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